이 글은 싸피의 입과를 앞두고 있는 사람(특히 대전 캠퍼스)에게 유용할 수 있는 정보 전달의 목적도 있지만,
80% 이상 개인적인 감상과 느낌을 포함한 나만의 기록이 될 것 같다는 것을 먼저 이야기하고 싶다.
대신 정보 전달이 될 수 있는 부분에는 "TIP!)"이라고 써두었으니 유용한 정보만 얻고 싶다면 TIP을 검색하길 :)
싸피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2학기 3번의 프로젝트가 모두 끝나고 수료를 기다리고 있는 지금,
나름 1년 동안 하나의 프로그램을 수행한 것을 기념하며 싸피에서의 지나간 1년을 기록해보려고 한다!
1. 입과
*쓰다 보니 느낀 건데 1학기는 벌써 기억이 잘 안 난다🤣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으니 참고만 해주오..
싸피 합격에 관한 것은 아래 포스팅을 참고해 주길 바란다 :)
대전 캠퍼스에 입과 하면서 고향(대구)도 아닌, 오래간 지냈던 포항도 아닌
또다시 새로운 지역에 이사를 오게 되었다.
교육장이 있는 삼성 화재 유성 캠퍼스에서 걸어서 30분 거리에 있는 한밭대 근처(보다는 덕명중 근처) 자취방으로 구했다.
보통은 한밭대 근처로 구한다고 하면 교육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쯤에 있는 대학교 정문 근처로 많이 구하는 것 같은데
나는 조용하기도 하고 신축이어서 엘리베이터도 있고, 인테리어나 수납공간 등이 마음에 들었던 이 집을 계약하게 됐다!
TIP!)
나는 아침잠이 많아서 최대한 많이 자고 싶다
➡ 한밭대 정문 근처 (학생들이 많이 살고 월세가 싸다는 장점이 있다. 매물도 많은 편인 듯)
조용한 게 좋고, 걸어서 가기엔 멀어도 셔틀이 가깝다면 괜찮다
➡ 덕명중 근처 (한밭대 근처보다는 월세가 비싼 편, 아파트 근처이고 산책로가 있다. 신축이 많은 듯?)
마트, 카페 등이 주변에 많았으면 좋겠고 지하철(기차) 탈 일이 많다
➡ 유성온천역 같은 지하철역 근처 (셔틀 노선을 보고 근처로 구하는 것이 좋다.)
명찰을 받고 본격적으로 싸피 생활이 시작되었다.
명찰 줄 색은 기수마다 다르다고 하는데 우리 11기는 하늘색이었고,
1학기까지는 잘 끼고 다녔지만 2학기부터는 잘 안 끼게 된 것 같다.
그래서 명찰 줄 색이 아니라 명찰이 목에 있는지 없는지로 1학기, 2학기를 구분할 수 있다🤣
임시 반에서 아이디어 해커톤(?)도 하고 StartCamp를 1주일 진행하고,
반 배정 시험을 통해 본격적인 반이 결정된다.
반에 오고 나서도 바로 수업을 하는 게 아니라 로봇도 만들고 스타트 캠프를 이어서 하다가 가랑비에 옷 젖듯 수업을 듣게 된다.
여담) 1학기 초반에 갑자기 농협 은행 6급 서류에 합격하면서 이러다 들어오자마자
싸탈(취업해서 싸피를 탈출하는 것) 하는 거 아니냐고 속으로 호들갑 떨었던 기억이 난다.
하지만 보기 좋게 필기시험에서 떨어졌다 ㅋㅋㅋ ㅠㅠ
아무도 모르게 싸탈에 실패하고
싸피 후드 집업도 받고, 입학식도 진행하면서 나는 본격적으로 호모 싸피엔스가 되었다.
1학기
수업 & 스터디
나는 전공자(컴퓨터 공학 혹은 관련 학과 졸업자, 선발 프로세스에서 코딩테스트를 보게 된다)이기 때문에
전공 자바반에 배정받았고, Java와 알고리즘, Spring과 Vue를 배우게 되었다.
일단 싸피는 시험을 굉장히 자주 본다.
거의 매주 시험이 있고 월말에는 월말 평가가 있어서 시험을 2번 치는 날이 있다.
당시엔 힘들었지만 시험을 자주 봐서 꾸준히 공부를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1학기 때는 스터디를 만들어서 하는 친구들이 많았는데
알고리즘 스터디가 가장 많았고, CS 스터디도 있었다.
보통 사는 곳에 따라 많이 구하는 것 같다 ex) 한밭대, 유성온천 등
나도 알고리즘 스터디를 했었는데 우리 스터디 애들이 노빠꾸(?)라서
벌금이 무려 모임 당일 저녁 사기였다...😂
그래서 어느 날은 저녁을 사지 않기 위해 밀린 과제를 새벽 6시까지 했던 적이 있다.
즐거운 싸피 생활🤸♀️
1학기 때 공부하랴 스터디하랴 바빴지만 기왕 대전에 온 거 많이 먹고 즐기려고 노력했던 것 같다.
싸피 친구들이랑 먹기도 했지만 차가 있는 남자친구를 이용해서 맛집 탐방을 다녔다!
대전이 고향인 친구들이 있어서 맛집 추천받기 좋다!
싸피에서 한 번씩 행사를 하는데 그중 하나인 일타싸피! (당구 알고리즘을 짜서 배틀 하는 게임)
본선에 진출한 반 친구를 응원하기 위해 세븐틴 "파이팅 해야지" 챌린지 춤을 췄다.
평소 순하고 조용했던 친구들이 다 같이 춤추는 희귀한 경험이었다.
시간은 빠르게 흘러서 최종 관통 프로젝트를 하게 되었다.
관통 프로젝트 땐 전공자 반이라 그런지 취준에 집중할 사람 vs 프로젝트에 집중할 사람 나뉘었는데
나는 당시에 전형을 진행 중이어서 취준팀으로 고려대를 졸업한 반장 친구와 페어가 되어서 프로젝트를 하게 됐다.
하지만 둘 다 프로젝트 중에 떨어져서 갑자기 빡 프로젝트🔥를 했고, 나름 많은 기능을 개발할 수 있었다.
프로젝트는 깃헙 참고!
⬇
https://github.com/BaekGuu/baekgu-front
이렇게 눈 깜짝할 사이 1학기가 끝나고 수료식 날이 다가왔다.
1학기 TIP! )
1. 스터디하기
앞서 언급했듯이 알고리즘, CS 스터디 등 여러 스터디를 하게 되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어색할까 봐, 시간 없을까 봐 걱정하지 말고 일단 시작해라!
2. (시험) 공부 열심히 하기
일단 시험 과목이 모두 앞으로 개발자로 생활하면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것들이니 (Java, 백엔드, 프론트엔드 등..)
열심히 공부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고 2학기 생활을 하면서 기업 연계에 뽑히는데나 실습 코치 지원에도 도움이 된다.
시험을 잘 치면 상장도 받을 수 있으니까 수상 내역에 한 줄 더 적으면 좋으니까 공부는 많이 할수록 좋다!
3. 자격증 최대한 많이 따기
1학기도 바쁘지만 2학기는 더 자격증 공부할 시간이 없다 (슬픈 사실😥)
정처기, SQLD 같은 자격증 다 따놓기!
+ 케바케 꿀팁
4. 키보드 사기
1학기 땐 강의실에 있는 데스크탑을 쓰는데 잘 쓰는 사람도 있지만 나는 키보드가 많이 불편했다 ㅠㅠ
처음엔 로지텍 작은 키보드 가져와서 쓰다가 그것도 불편해서 키보드를 사기 위해 알아봤는데
최종적으로 레오폴드 저소음 적축 키보드를 사게 됐다!
아마 반의 다른 친구들도 키보드를 많이 쓸텐데 뭘 사야할지 모르겠다면 친구껄 한번 타건 해보고 똑같이 사는 것도 좋다.
지금은 집에선 레이니, 싸피에선 레오폴드를 쓰고 있다.
키보드를 사본 사람이라면 알겠지만 한번 쓰기 시작하니까 키보드를 더 더 사고 싶다 ㅋㅋㅋ
타자 치는 재미도 있고 예쁘고 능률도 올라가고 너무 너무 좋았다.
5. 스트레스 관리
케바케겠지만 나는 공부도 열심히 하되 많이 놀고, 충분히 쉬라고 하고 싶다.
취준과 싸피 생활을 동시에 하다보면 스트레스도 많이 받기 때문에 스트레스 해소도 중요하다!
운동도 꾸준히 꼭 하기 (나는 필라테스를 다니고 있다😉)
방학 & 첫번째 잡페어
방학 땐 아름다운 우리 땅 제주도에 다녀오고 오랜만에 지인들을 만나면서 마음껏 놀았다.
오프라인 채용 박람회는 사실 안갈수도 있었지만 1학기 반 친구들도 많이 오고,
좋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다녀왔다.
나는 면접 본 곳은 없어서 사실 놀러 갔다 온 느낌이지만 잡페어 때 기회를 잘 잡으면 면접도 볼 수 있고
아니더라도 채용 상담을 많이 진행해서 유익한 시간이었다!
2학기
대망의 2학기 두둥
싸트북을 발급 받으면서 2학기가 시작 된다.
지금 블로그 글도 싸트북으로 쓰고 있다! (2일 뒤 반납 해야 함 ㅠㅠ)
1학기 땐 강의실에 비치된 데스크톱을 썼지만 2학기엔 제공 된 개인 노트북을 쓰게 된다.
갤럭시북이고 11, 13, 14세대가 있는데 랜덤 뽑기기 때문에 운이 좋아야 한다.
처음엔 노트북, 마우스만 두고 쓰던 사람들도 점점 장비(?)를 챙겨온다.
특히 키보드는 1학기 때부터 사는 것 추천.. 다들 싸월급 받잖아..? 좀 아껴서 키보드 사자✨
공통 프로젝트
공통 때는 웹 기술, 웹 디자인, AIoT 3가지 주제 중에 하나를 선택 해야 하고,
웹 기술은 WebRTC, 웹 디자인은 SNS, AIoT는 젯슨 나노를 활용한 온디바이스를 포함한 아이디어로 프로젝트를 진행 해야 한다.
우리 팀은 "시각장애인을 위한 온디바이스AI 옷장과 의류 관리 PWA 애플리케이션"을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기억에 남는건 시각장애인의 실질적 필요와 불편함을 알기 위해 인터뷰를 진행했고, 32번의 요청 끝에 10번의 인터뷰를 진행했던 것이다.
그리고 옷장을... 진짜로 만든 것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그로 미쳤음 어떤 분은 우리 프로젝트를 "아~ 반 뒤에 옷장 만드셨던?!" 이라고 기억하고 있었다.
공통은 2학기 첫 프로젝트인만큼 힘을 많이 쏟았던 프로젝트다.
발표를 준비하다가 코로나에 걸렸을 만큼.. 고생도 많이 했고 팀원 구성도 좋았는데 수상을 못해서 아쉽다 ㅠㅠ
대전에서 유일한 AIoT 팀이라 기대도 컸는데 아쉽다.
특화 프로젝트
특화 땐 AI, 빅데이터 등 특화된 기술을 하나 선택해야 해서 메인 기술로 가져가야 한다.
그래서 특화 기술 담당 + 백엔드 2명 + 프론트 3명 구성으로 팀을 구했고,
어벤져스 구성이라고 생각하며 (..)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실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팀 구성에 불만을 가진 적은 단 한번도 없을 정도로
착착 진행되던 프로젝트였다
"개인화된 책 추천 서비스"를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 했는데 아쉽게도 수상하진 못했다 ㅠㅠ
특화 때부턴 자치회를 하기 시작했다.
CA로서 간식도 나눠주고 싸피 데이도 진행했다!
특화 반 컨설턴트님이 QA에 굉장히 진심이셔서 4번 정도 QA를 진행하면서 엄청난 수정 과정을 거쳤다.
그런데 마지막 QA까지 수정할 것이 있었다.......😱
이때 처음으로 싸피에서 토할 것 같다는 감정을 느꼈다.
그 전까진 힘들거나 무리해서 아프기도 했지만 질린다, 토할 것 같다 라는 감정은 처음이었다.
그런데 아쉽게도 발표 때 시연을 깜빡해서 ㅠㅠ 점수가 많이 깎인 것 같다.
정말 아쉽지만 팀원 6명 모두 같이 실수한 것이기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생각한다..
자율 프로젝트
팀장도 공통, 자율 2번이나 했고 플젝도 학부때 했던 것까지 7개나 했고..
프로젝트에 지칠만큼 지쳤던 나는 자율 프로젝트는 취준팀으로 들어가서 팀장도 안하기로 마음 먹었다!
그런데.................. 마지막에 대반전 있음
1학기 때 같은 반이었던 2명과 특화 때 같은 팀이었던 친구, 수소문을 통해 구한 2명해서 프로젝트를 시작하게 되었다!
무난하고 여유롭게 취업 준비도 하면서 보내고 싶었던 마지막 프로젝트..... 시작부터 난항에 부딪히게 되는데.....
처음으로 팀장을 벗어난 프로젝트였는데 팀장님이 싸탈을 하면서 내가 팀장이 됐다!
이게 뭐지␦␦␦ 왜지␦␦␦␦␦ 팀장 그만!!!!!!!! (;´༎ຶٹ༎ຶ`)
팀장님 뿐 아니라 다른 프론트 친구도 싸탈을 하면서 우리는 4인팀이 되었지만
다행히 바로 충원이 되어서 다시 6인팀이 되었다.
싸탈한 사람들이 다 프론트라서 멘탈 터졌던건 안비밀..
팀장인데다 프론트 업무가 많았기 때문에 어느 순간 나는 취준을 때려치고 빡 플젝🔥을 하고 있었고
여러 모로 스트레스가 많아서 예민해지기도 했다.
*하고 싶지 않았는데 팀장됨 + 팀 변동 + 필기 시험 준비 등 취업 준비 할 것도 많은데 프론트 업무도 왕 많음 등등..
하지만 프로젝트 주제가 "설문 기능으로 주변 사람들의 생각을 알 수 있고, 사용자를 학습한 챗봇과 대화를 나눌 수 있는 서비스"로 굉장히 취향 저격이었고 재밌어서 즐겁게 했다!
인스타 스토리에도 올리면서 홍보하기도 하고(오픈채팅방, 에타에도 올리고 1학기 반에도 찾아가서 홍보했다)
개발도 취준 포기하고 즐겁게 열심히 한 결과,
처음으로 발표회 진출!! 반 1등으로 수상하게 됐다.
그래도 프로젝트 하나는 수상을 해서 너무 감사했고,
수상 외에도 베스트멤버 3관왕과 사용자 1000명 확보 등
마지막 프로젝트인만큼 유종의 미를 거둬서 감사했다.
2학기 총평
3번의 프로젝트를 하면서 정신 없이 보냈지만 프로젝트가 끝나는 사이 사이
워터밤도 가고 뮤직 페스티벌도 가고 워터파크도 가면서 흐르는 청춘을 즐기려고 노력했다.
지금 생각해보면 그 와중에 잘 놀았군..
개인적인 생활로는 원래 포항에 전세집을 두고 왔다 갔다 하면서 지냈는데
집 계약이 끝나면서 완전히 정리를 하게 됐고 포항에 있는 지인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누기도 했다.
추석을 보내면서 자주 못봬는 부모님, 할머니 두 분, 친척을 뵙기도 했고
아기를 낳은 친구와 아기를 만나기도 했다.
꾸준히 필라테스도 했고 남자친구랑도 흑백 사진을 찍고 맛있는 것 먹으면서 소소한 행복을 누렸던 것 같다.
결론) 고생했다 나 자신!!!
2학기 TIP! )
1. 팀장은 한번만 해보기
ㅋㅋㅋㅋㅋㅋㅋㅋ 위에서 너무 치를 떨어서 팀장하면 엄청 힘들어 보이지만
아주 못할 정도는 아닌 것 같다.
그리고 팀장 경험이 있으면 자소서에 쓰기도 좋고 프로젝트 기여도도 조금 높게 측정 할 수 있으니
한 번 정도는 해보는 것 추천한다!!
하지만 두 번은 하지마... 세 번은 더더 하지마.....
2. 발표 해보기
내향적이고 스스로를 발표를 못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한다면 오히려 꼭 해보길 바란다.
면접을 보든 회사에 가서 PT를 하든 사회인으로서 발표를 해야 할 때가 올텐데 차라리 싸피에서 해보면서 익숙해지는게 낫다.
나도 발음이 좋지 못하고 목소리가 낮고 작은 편이라 발표에 적합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기회가 왔을 때 하려고 노력했다!
만약 최종 발표가 부담스럽다면 중간 발표는 꼭 자발적으로 나서서 해보길 (먼저 하겠다고 하면 말릴 사람 아무도 없음)
3. 수상을 목표로 열심히 하기
이미 프로젝트도 충분히 있고, 상도 많다! 할 수 있다.
나도 싸피 들어오기 전에 프로젝트 4개, 수상 경험도 3번 있었지만 싸피에서 받는 상은 삼성 전자 낙인이 찍혀 있기도 하고
6-8개 프로젝트 중 3개나 주니까 열심히 하다 보면 하나쯤 받을 수 있다.
잘하고 열심히 해도 운이 없으면 못 받는 경우도 있긴 하다...
하지만 기왕 하는 프로젝트 하기 싫다, 못하겠다 하면서 피하지 말고 하다보면 수상이나 사용자 같은 성과가 있든 좋은 경험으로 남듯 나쁠 것 없으니 진심으로 열심히!!! 해보기
모르는게 있으면 잘하는 사람한테 가서 물어봐라 아니면 실습 코치, 컨설턴트님께 적극적으로 물어보기!! ➡ 4번째 꿀팁
마무리
아직 2학기 잡페어가 남아있어서 수료를 하진 않았지만 큼직한 일들은 다 끝났다.
이렇게 1년이 지나고 보니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갔다는 생각이 든다.
20대가 된 이후로 매년 매년이 빨랐지만 올해는 싸피에서 정신 없이 보내다보디 더더욱 빨리 간 것 같다.
싸피 생활과 동시에 취업을 준비하면서 수없이 떨어지고 힘들기도 했지만 싸피를 하고 있기 때문에 멘탈을 붙들고 있었던 것 같다.
힘들고 우울할 때 바쁜게 도움이 되기 때문에.. ㅎㅎ
사람 성향마다 달라서 오히려 싸피를 나가서 취업을 한 경우도 있긴 한데 내 경우엔 싸피를 하는게 훨씬 도움이 됐다!
그리고 다시 한번 꾸준히 운동을 하거나 취미 등으로 스트레스 해소 잘 하길 권한다.
앞서 언급했듯이 나도 열심히 놀고 꾸준히 운동 했지만 병원비를 역대급 많이 쓴 한 해가 된 만큼 힘들었다..ㅠㅠ
나중에 확인해보니 70만원 썼음...
취준과 싸피 생활을 병행 해야 하므로 체력적으로 정신적으로 힘들 수 있다😥
만약 12기로 싸피를 하고 있다면 남은 싸피 생활 열심히 후회없이 보내길 바란다.
그리고 13기 전형이 진행 중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잘 준비해서 싸피에서 즐겁고 열정적인 시간 보내길 바란다 :)
*전형 진행은 아래 포스팅 참고
싸피에 대해서 또 싸피 생활에 대해서 궁금한 점이 있으면 댓글로 달아주세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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